🐈 에세이 3화 - 바쁜데 심심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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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고양이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보내는 뉴스레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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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 고양이들에 관해서 쓰고 싶어요. 예전에 오은의 옹기종기, 이슬아편 팟캐스트를 듣다가 "좋았던 것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한 줄의 글을 남기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."라는 말을 들었어요. ‘글을 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좋았던 것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일까?’라는 생각을 했고 그때 떠오른 건 제 옆에 있는 고양이들이었어요.

고양이의 시간은 빠르니까, 늘 나보다 먼저 떠날 거라는 생각을 하며 지내요. 그래서 좋았던 기억을 글로 묶어두고 싶어요. 아, 글을 쓰는 가장 큰 원동력은 마감이잖아요! 조만간 이 주제로 개인 뉴스레터라도 발행해볼까 해요. - 냐불냐불 발행인 https://brunch.co.kr/@yirul/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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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고양이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보내는 뉴스레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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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요즘은 고양이들에 관해서 쓰고 싶어요. 예전에 오은의 옹기종기, 이슬아편 팟캐스트를 듣다가 "좋았던 것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한 줄의 글을 남기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."라는 말을 들었어요. ‘글을 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좋았던 것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일까?’라는 생각을 했고 그때 떠오른 건 제 옆에 있는 고양이들이었어요.
고양이의 시간은 빠르니까, 늘 나보다 먼저 떠날 거라는 생각을 하며 지내요. 그래서 좋았던 기억을 글로 묶어두고 싶어요. 아, 글을 쓰는 가장 큰 원동력은 마감이잖아요! 조만간 이 주제로 개인 뉴스레터라도 발행해볼까 해요."

... 그래서 <냐불냐불> 뉴스레터를 진짜 만들었습니다. 

2021년, 1년 동안 매주 고양이 사진과 이야기를 보내드렸어요. 그리고 2022년에도 계속 이어나가봅니다. 함께 고양이 이야기를 '냐불냐불'하고 싶다면 구독을 신청해주세요. 한 달에 두 번, 우리집 or 친구집 고양이 사진과 이야기를 메일로 보내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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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2022년에는 한 달에 2번, 주로 일요일에 뉴스레터를 발송합니다.